티빙도 가족·친구 계정공유 막나…넷플릭스처럼 제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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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넷플릭스처럼 계정 공유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7일 CJ ENM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티빙의 계정공유를 제한하는 부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최 대표는 "넷플릭스가 전 세계적으로 계정공유를 제한하면서 가입자가 15~20% 증가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넷플릭스는 올해 1월부터 국내 시장에서 계정 공유를 단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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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넷플릭스처럼 계정 공유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7일 CJ ENM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티빙의 계정공유를 제한하는 부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최 대표는 “넷플릭스가 전 세계적으로 계정공유를 제한하면서 가입자가 15~20% 증가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넷플릭스는 올해 1월부터 국내 시장에서 계정 공유를 단속했다. 가족이어도 동일한 인터넷주소(IP)를 쓰지 않으면 계정을 공유할 수 없도록 했다. 가족이어도 한집에 살지 않으면 별도 계정을 개설하거나 월 5000원씩 추가 요금을 내야 하는 구조다. 이전까지는 최대 네 명이 월 3375원 또는 월 4250원씩 내고 계정을 공유하는 사례가 많았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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