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문화재단, 연말맞이 '달성 아동극 시리즈' 공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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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달성 아동극 시리즈' 3편을 잇따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아동극 시리즈는 지역의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화원읍(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 다사읍(달성문화센터 백년홀), 유가읍(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 3개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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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읍, 다사읍, 유가읍 3개소에서 공연 개최
공연별 관람표 예매일 달라, 11일부터 3일간 순차적 진행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달성 아동극 시리즈’ 3편을 잇따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아동극 시리즈는 지역의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화원읍(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 다사읍(달성문화센터 백년홀), 유가읍(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 3개소에서 진행된다.
‘달성 아동극 시리즈’의 첫 공연은 ‘겨울 판타지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이다. 작품은 명작동화 ‘호두까기 인형’을 각색한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밤 주인공 클라라의 집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통해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동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오는 23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두 번 개최되며, 오후 2시와 5시에 시작된다.
두 번째 공연은 30일 선보일 ‘앤서니브라운 가족뮤지컬 '우리가족’이다. 이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 중 가족 시리즈 컬렉션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해 만든 뮤지컬로,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 공연은 30일 총 2회 선보이며, 오후 2시와 5시에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열린다.
마지막으로 12월 1일 오후 2시와 5시에 ‘가족뮤지컬 '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이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에서 개최된다.
안영은 작가의 동화가 원작이며, 이번 공연을 통해 똥 닦는 법을 몰라 웃음거리가 된 슈퍼 히어로 짱짱맨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들려줄 예정이며, 특히 입체적인 무대전환과 특수효과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세 편의 아동극 시리즈 모두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만 36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고 관람표는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티켓오픈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호두까기인형부터 시작되며 13일까지 공연 순으로 열린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문화재단이사장)는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여 아동들의 문화적 정서 함양과 가족 단위 관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보다 많은 아동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최장소를 다양화하는 등 지역 간 문화 수준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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