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구마모토 노선 8년 7개월만 재운항

정지성 기자(jsjs19@mk.co.kr) 2024. 11. 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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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인천-구마모토 노선 재운항을 맞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016년 4월 이후, 인천-구마모토 노선 운항을 8년 7개월 만에 재개한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구마모토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출국 게이트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탑승객 전원에게 구마모토 마그넷 굿즈를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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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운항 재개, 인천공항에서 기념행사 가져
12월 19일엔 인천~아사히카와 노선 주 4회 취항
행사에 참석한 임선진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왼쪽 네번째), 야마카와 히데아키 구마모토공항 사장(왼쪽 세번째) 등 양국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인천-구마모토 노선 재운항을 맞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선진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을 비롯해 야마카와 히데아키 구마모토 공항 사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6년 4월 이후, 인천-구마모토 노선 운항을 8년 7개월 만에 재개한다. 7일부터 주 3회 운항하며 해당 노선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내년 1월 13일부터는 주 4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임선진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이번 운항 재개로 동계시즌을 맞아 아소산과 구로카와 온천 등으로 유명한 구마모토를 찾는 고객들의 여행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구마모토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출국 게이트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탑승객 전원에게 구마모토 마그넷 굿즈를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구마모토 노선을 포함한 인천 및 김포 발 일본 노선 일부 일반석 항공권에 대해 5%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온천 & 빛 축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해당 쿠폰은 아시아나클럽 회원이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때만 사용이 가능하다.

일본의 대표적인 겨울철 관광지로 유명한 아사히카와 노선도 12월 19일부터 주 4회로 정기편 신규 취항 예정이며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이 동일하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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