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엔트리 확정한 류중일 감독 "가장 아쉬운 선수는 엄상백-전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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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이 프리미어12 대표팀 최종 엔트리 28명을 확정 지었다.
류중일 감독은 끝으로 "선발진이 조금 약한 느낌이다. 반면에 중간 투수들이 각 팀의 마무리투수들이 많다. 컨디션도 괜찮다"며 "결국엔 쳐야하는데 상대팀 에이스 나왔을 때, 얼만큼 칠 수 있는지를 봐야할 것 같고 전반적으론 괜찮은 것 같다"고 대표팀 선수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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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류중일 감독이 프리미어12 대표팀 최종 엔트리 28명을 확정 지었다. 마지막까지 경쟁하다 탈락한 6명에 대해서는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KBO 전력강화위원회와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7일 2024 WBSC 프리미어12 대회에 참가할 팀 코리아 28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0월24일 소집훈련을 시작했다. 대회 개막 직전까지 최종 엔트리 추가 교체가 가능한 대회 규정을 최대한 활용하며 각 선수들의 현재 경기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최종 참가 선수를 선발했다.
6일까지 대표팀 훈련에 참가 중이던 34명의 선수 중 투수 김시훈(NC 다이노스), 엄상백(kt wiz), 전상현(KIA 타이거즈), 조민석(상무), 포수 한준수(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영웅(삼성 라이온즈)이 최종 명단에 승선하지 못했다. 이들 중 김영웅만 부상자였다.
류중일 감독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국내 마지막 훈련에 앞서 "선수들을 많이 모아 훈련하는 것은 좋았는데 막상 6명의 선수를 탈락시키려고 하니 어려움이 많았다. 상무전 끝나고 마지막 결정을 내렸다. 가장 아쉬운 선수는 엄상백과 전상현"이라고 밝혔다.
이어 "엄상백은 아픈 건 없는데 컨디션이 덜 올라온 느낌이었다. 원래 선발투수 뒤에 붙이는 역할로 엄상백을 생각했다. 그런데 투수코치가 우리 불펜투수들도 멀티이닝이 가능하다고 해서 엄상백을 제외했다. 전상현은 한국시리즈에서 많이 던진 관계로 구위가 다른 선수들보단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류중일 감독은 또한 백업 포수 엔트리에서 한준수를 제외한 이유에 대해 "(김)형준이는 국가대표 경험이 있고 한준수는 없다. 경험에서 밀렸다고 보면 된다"며 최근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지 못한 최지민을 발탁한 것에 대해서는 "도미니카 공화국, 대만, 일본팀에 왼손 타자가 많이 포진되어 있다. (좌완 불펜투수) 1명으로는 불안해서 최지민을 포함하게 됐다"고 밝혔다.
류중일 감독은 끝으로 "선발진이 조금 약한 느낌이다. 반면에 중간 투수들이 각 팀의 마무리투수들이 많다. 컨디션도 괜찮다"며 "결국엔 쳐야하는데 상대팀 에이스 나왔을 때, 얼만큼 칠 수 있는지를 봐야할 것 같고 전반적으론 괜찮은 것 같다"고 대표팀 선수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한편 한국은 대만, 도미니카 공화국, 일본, 쿠바, 호주와 B조에 속해 있다. 각 조 2위까지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며, 슈퍼라운드에서 2위까지 결승전에 오른다. 한국은 13일 대만전을 시작으로 2024 프리미어12 대회를 시작한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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