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정부, 수확기 쌀값 20만원 이상 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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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는 7일 "정부는 수확기 쌀값을 최소 20만원 이상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도의회는 "정부는 추가로 20만t 이상 시장격리, 재고 쌀 격리 대책 등을 포함한 실효적인 대책을 서둘러 발표해 수확기 20만원 이상 쌀값을 지지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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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의회는 7일 "정부는 수확기 쌀값을 최소 20만원 이상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전남도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어 "정부의 수확기 쌀값 대책들이 쌀값 상승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한 맹탕·재탕·물타기 대책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의회는 이어 "지난달 초 정부는 선제적이라 자평하며 20만t의 올해 쌀 사전 격리를 발표했으나 재고 쌀이 누락돼 쌀값을 올리는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며 "추가로 산물 벼 전량 인수, 벼 매입자금 지원 등의 추가 대책을 발표했으나, 이 역시 물타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도의회는 "정부는 추가로 20만t 이상 시장격리, 재고 쌀 격리 대책 등을 포함한 실효적인 대책을 서둘러 발표해 수확기 20만원 이상 쌀값을 지지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산지 쌀값은 80kg 기준 18만3천원으로 작년도 같은 기간 20만5천원보다 10.6% 낮아 농민들의 걱정이 크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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