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3분기 영업이익 60억원…전년比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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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6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4% 줄었다고 7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3.0% 감소한 3142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 온라인 매출 비중은 22.8%로 전년 동기 대비 1.4%포인트(p)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한섬은 오는 2027년까지 별도 영업이익의 15.0% 이상을 현금 배당 재원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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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6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4% 줄었다고 7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3.0% 감소한 314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섬 관계자는 "내수 패션 소비 둔화와 이상고온 현상에 따른 가을·겨울성 아우터 판매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전년 동기대비 오프라인 매출은 4.9% 줄었고, 온라인 매출은 3.3% 늘었다. 올해 3분기 온라인 매출 비중은 22.8%로 전년 동기 대비 1.4%포인트(p) 증가했다.
한섬은 이날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도 공시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0%를 각각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4개년 누적 주주환원율 목표는 35.0% 이상으로 잡았다.
중장기적으로는 PBR 0.7배, ROE 9.0% 이상 달성을 지향한다. 이에 따라 한섬은 오는 2027년까지 별도 영업이익의 15.0% 이상을 현금 배당 재원으로 활용한다. 또 2027년까지 4년간 22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밸류업의 일환으로 한섬은 이날 보통주 약 96만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1주당 가액은 500원으로, 소각 예정 금액(현재 장부가액)은 약 96억7000만원이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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