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미 대선 의미 없어…전장만이 전쟁 멈춰"

강은나래 2024. 11. 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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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미국 대선 결과가 전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이스라엘과 계속 싸우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헤즈볼라 수장 나임 카셈은 현지시간 6일 영상 연설에서 "우리의 신념은 오직 하나, 전장만이 침략 전쟁을 멈출 수 있다는 것"이라며 "해리스가 이기든 트럼프가 이기든 우리에게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일한 종전 해결책은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한 공격을 멈추는 것이라며, 이 경우에만 레바논 정부를 통한 간접 협상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헤즈볼라 #이스라엘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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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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