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윤 대통령, 대국민담화·기자회견
<출연 : 최수영 정치평론가·김성완 시사평론가>
계속해서 대통령 담화와 기자회견, 두 분의 전문가와 짚어보죠.
최수영 정치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윤대통령이 대국민 담화 발표에 이어,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각보다 담화문은 짧았고요. 이후 긴 시간 기자회견이 이어졌습니다. 먼저 두 분은 오늘 대통령 회담, 한 마디로 평가한다면 어떤 평가를 내리시겠습니까?
<질문 2> 오늘 기자회견은 이른바 '무제한 끝장 회견'이라고 예고됐던 만큼, 주제나 내용 제한 없이 이어졌는데요. 오늘 담화와 기자회견으로 국민적 의혹, 얼마나 해소될 수 있을 걸로 보십니까?
<질문 3> 명태균 씨 관련 논란, 김여사 의혹 등에 대한 윤대통령의 직접적인 사과와 입장이 나올지도 주목됐었잖아요. 윤대통령은 지난 2월과 언론 인터뷰와 5월 기자회견에서 김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박절하게 대하기 어려웠다",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에 사과드린다"는 정도로 언급했거든요. 오늘 발언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4> 윤대통령이 직접 김여사 의혹에 대한 수사와 특검 여부에 대해 답변할지도 관심이었습니다. 앞서 윤대통령은 특검과 관련해선 '법적 절차'를 강조한 바 있거든요. 오늘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4-1> 앞서 친윤계는 '특검과 검찰 수사는 야당이 할 이야기'라며 윤대통령의 관련 입장 표명에 부정적이던 반면, 친한계로 분류되는 조경태 의원은 김여사 수사 관련 내용이 담화문에 담겨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거든요. 오늘 대통령의 발언들, 특검 표결에 영향이 있겠습니까?
<질문 5>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쇄신안들에 대한 윤대통령의 입장도 주목됐습니다. 먼저 인적쇄신과 쇄신용 개각에 대한 입장인데요. 대통령실은 앞서 "인위적 인적쇄신은 없다"며 거리두기에 나선 바 있거든요. 오늘 관련 발언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6> 김여사의 즉각 활동 중단과 특별감찰관에 대해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보일지도 관심이었는데요. 일각에서는 윤대통령이 제 2부속실 설치를 특감관과 활동중단 대응카드로 들고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있었거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7> 오늘 대통령의 담화와 기자회견이 향후 당정관계에는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요?
<질문 8> 민주당이 제안한 3대 요구안을 윤대통령이 어디까지 수용할지도 관심이었는데요. 앞서 민주당은 '김여사 특검법' 수용, '명태균 논란'에 대한 직접 해명과 대국민 사과 그리고 전쟁중단 입장 표명 등을 실시하라고 요구했거든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9> 민주당은 오늘 회담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명태균 녹취를 추가 공개하고,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던 상황인데요. 오늘 회담과 기자회견 내용에 따른 민주당의 행보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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