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이시바, 트럼프 통화 "조기에 만나자 했다"

김경민 2024. 11. 7. 12: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당선인과 5분가량 통화했다"며 "전화 회담에서 가능한 한 조기에 만나자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당선인과의 회담 일정과 관련 "현재 조율 중으로 트럼프 당선인이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고,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연합뉴스

【도쿄=김경민 특파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당선인과 5분가량 통화했다"며 "전화 회담에서 가능한 한 조기에 만나자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미일 동맹을 한층 높은 차원으로 더 높은 단계로 끌어올려 나가자고 했다"면서 "매우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 말을 꾸며서 하지 않고 속마음을 말할 수 있는 분이라는 인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당선인과의 회담 일정과 관련 "현재 조율 중으로 트럼프 당선인이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고,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의 지론인 미일지위협정 개정에 대해서 그는 "물론 오늘 통화에서는 거기까지는 이야기하지 않았다"며 "향후 미일 동맹 강화라는 의미에서 부담을 어떻게 할 것인가는 금전적 문제도 있고, 능력적 문제, 운용 측면도 있다. 금액뿐 아니라 장비, 운용, 통합 측면 등 다양한 관점에서 미일 동맹 강화를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