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트럼프에 축전…"중미 협력하면 둘다 이익" [트럼프 시대]

정은지 특파원 2024. 11. 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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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내고 안정적인 양국 관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날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내 "역사는 중국과 미국이 협력하면 양쪽 모두 이익을, 그렇지 않으면 모두 손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중미 관계는 양국의 공동 이익과 국제 사회의 기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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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올바르게 지낼 수 있는 길 개척하길 희망"
한정 부주석은 밴스 부통령 당선인에 축전
ⓒ News1 DB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시진핑 중국 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내고 안정적인 양국 관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날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내 "역사는 중국과 미국이 협력하면 양쪽 모두 이익을, 그렇지 않으면 모두 손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중미 관계는 양국의 공동 이익과 국제 사회의 기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양측이 상호 존중, 평화 공존, 협력 상생의 원칙을 준수하고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며 불일치를 적절하게 통제하고 상호 이익과 협력을 확장하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과 미국이 올바르게 지낼 수 있는 길을 개척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한정 부주석은 제이디 밴스 부통령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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