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포트] 패배에 빛바랜 KB스타즈 나윤정의 손끝

김아람 2024. 11. 7. 12: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윤정(172cm, F)이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22점)과 한 경기 최다 3점슛(6개) 기록을 달성했다.

  나윤정이 기록한 3점슛 6개는 이날 BNK의 팀 3점슛 성공 개수와 같으며, 나윤정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기록이 됐다.

  한편, 범위를 KBL로 확장해도 한 경기 3점슛 성공 6개는 손에 꼽히는 기록이다.

WKBL과 KBL을 같은 수준으로 비교할 순 없지만, 현시점에서 KBL 선수 중 한 경기에 3점슛 6개 이상 꽂은 선수는 두 명뿐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윤정(172cm, F)이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22점)과 한 경기 최다 3점슛(6개) 기록을 달성했다. 

 

청주 KB스타즈는 6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 BNK와의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맞대결에서 56-66으로 패했다. 

 

이 경기 전까지 BNK와 함께 공동 1위를 달리던 KB스타즈는 시즌 첫 패(2승)를 떠안으며, 2위 자리로 내려갔다. 

 

KB스타즈는 1쿼터부터 BNK의 공격을 저지하지 못했다. 리바운드에서는 25-39로 밀렸고, 턴오버는 12-7로 BNK보다 5개 더 많았다. 리바운드와 턴오버로 잃은 공격권만 19개인 셈이다. 

 

전반을 26-36으로 마친 KB스타즈는 후반에 외곽슛을 앞세워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3쿼터를 44-48까지 쫓아간 채 마무리했지만, 이어진 4쿼터에서 무너졌다. 내외곽에서 두들겨 맞으며 그대로 패배했다. 그러나 나윤정의 손끝은 눈길을 끌 만했다. 

 

36분 22초 동안 3점슛 6개를 포함해 22점 2리바운드로 분전한 나윤정. 1쿼터부터 외곽에서 림을 조준했다. 2쿼터에도 3점슛 두 개를 더했다. 

 

26-36까지 뒤처진 채 맞이한 3쿼터에는 3점포 총 세 방을 더 꽂으면서 추격의 선봉장으로 나섰다. 4쿼터에는 외곽슛 없이 4점을 더하면서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인 22점을 작성했다. 

 

나윤정이 기록한 3점슛 6개는 이날 BNK의 팀 3점슛 성공 개수와 같으며, 나윤정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기록이 됐다. 

 

슛 성공률도 눈여겨볼 만하다. 1쿼터 100.0%(1/1), 2쿼터 50.0%(2/4), 3쿼터 75.0%(3/4)로 총 66.7%(6/9)의 3점슛 성공률을 달성했다. 

 

이 경기 종료 기준으로 나윤정은 평균 3점슛 개수 3.3개, 누적 3점슛 개수 10개로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성공률은 52.6%(10/19). 리그 전체에서 이주연(용인 삼성생명, 80.0%, 8/10) 다음으로 높다. 

 

이주연이 시도한 3점슛은 나윤정이 시도한 3점슛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나윤정과 3점슛 시도 횟수가 비슷한 고서연(부천 하나은행, 47.1%, 8/17)과 김단비(아산 우리은행, 38.9%, 7/18), 키아나 스미스(삼성생명, 23.5%, 4/17)와 비교하면, 나윤정은 3점슛 성공률 50%를 넘긴 유일한 선수가 된다. 

 

한편, 범위를 KBL로 확장해도 한 경기 3점슛 성공 6개는 손에 꼽히는 기록이다. WKBL과 KBL을 같은 수준으로 비교할 순 없지만, 현시점에서 KBL 선수 중 한 경기에 3점슛 6개 이상 꽂은 선수는 두 명뿐이다. 

 

지난 3일 이근휘(부산 KCC)는 안양 정관장전에서 3점슛 10개 중 7개를 집어넣은 바 있다. 현재까지 올 시즌 KBL 한 경기 최다 3점슛 성공 개수이기도 하다. 

 

이정현(고양 소노)은 지난 10월 20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개막 경기에서 3점슛 6개를 포함해 43점을 폭발시켰다. 한 경기 3점슛 성공 개수에서 이근휘 다음으로 높은 기록이다. 

 

사진 = 유승호 기자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