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상인연합회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철저히 감시"

이승주 기자 2024. 11. 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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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상인연합회(전상연)는 전상연 17개 지회 회장단, 상인 70여명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근절 문화 확산을 위해 부정유통 감시단을 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

전상연은 국민에게 공감받고 신뢰받을 수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근절 문화 확립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부정유통 감시단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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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감시단 출범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충환 제9대 전국상인연합회장이 지난 4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전국상인연합회 제9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연합회기를 흔들고 있다. 2024.04.3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전국상인연합회(전상연)는 전상연 17개 지회 회장단, 상인 70여명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근절 문화 확산을 위해 부정유통 감시단을 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

전상연은 국민에게 공감받고 신뢰받을 수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근절 문화 확립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부정유통 감시단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17개 광역시도 지회 간 협력해 투명하고 공정한 온누리상품권 활용 및 유통 행정 등을 구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전상연은 오는 8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자정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정선언문은 전상연 본회를 중심으로 17개 지회에 부정유통 감시단을 두고 부정유통 신고·현장확인·단속 등을 실시하며, 부정유통이 적발된 상인회 및 개별 점포에 대해서는 사법당국 고발 등의 조치와 병행해 상인회원 제명 조치를 하겠다는 내용이다.

이충환 전상연 회장은 "상권활성화는 고객과 신뢰를 높이는 것부터 시작이라고 인식하고 자정선언문을 철저히 준수해 공정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이번 자정 선언을 계기로 전상연 비롯해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근절 문화를 확산하는 데 더욱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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