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최대 상권은 '충장로'…떠오르는 첨단·동리단 상권
사업체수 충장로상점가 앞도적으로 많아
7년 전과 비교해 첨단 상권 증가세 두드러져
음식점 젊은 사장 많은 동리단길 주목 받는 상권

광주 '충장로상점가'가 지역 최대 상권 지위를 여전히 고수하는 가운데 '첨단젊음의거리'와 '동리단길'이 새롭게 떠오르는 상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7일 발표한 '광주지역 주요상권 동향' 자료를 보면 2022년 기준 광주지역 주요상권 사업체수는 모두 2만2658개로 집계됐다.
상권별로는 '충장로상점가'가 3335개로 가장 많았고, '첨단젊음의거리' 2291개, '금남로상점가' 1416개, '수완나들목' 1381개, '양동시장 일대' 1259개 순이었다.
7년 전인 2015년 '충장로상점가'가 3214개로 가장 많고, '금남로상점가' 1706개, '첨단젊음의거리' 1464개, '양동시장 일대' 1352개, '수완나들목' 1125개였던 것과 비교하면 '금남로상점가'와 '양동시장 일대'는 업체수가 줄었고 '첨단젊음의거리'와 '수완나들목'은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7년 전과 비교해 업체수는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는 3365.6%, '상무지구1'은 98.7% 각각 증가했고, '금람로상점가'는 17.0%, 남광주시장 일대는 14.5% 각각 감소했다.
사업체 종사자수를 보면 '충장로상점가'는 2015년 5067명에서 2022년 4469명으로 감소했으나, 2015년 3569명으로 2위를 차지했던 '금남로상점가'는 3순위 밖으로 밀려난 반면 '첨단젊음의거리'는 2022년 4135명으로 3순위 밖에서 7년새 2위로 뛰어올랐다.

새롭게 문을 여는 업체수를 보면 상권 변화가 더 분명하다. 2022년 기준 개업사업체 수 상위 5개 상권을 보면 첨단젊음의거리(432개), 충장로상점가(378개), 수완나들목(226개),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196개), 상무지구1(164개) 순으로 조사됐다.
문을 닫는 폐업사업체 수를 보면 2022년 기준 충장로상점가(428개), 첨단젊음의거리(421개), 수완나들목(193개), 상무지구1(161개), 상무역출구(158개) 순이었다.
2022년 기준 수요상권 개업사업체 대표자 평균 연령은 '대인시장 일대'가 52.1세로 가장 높았고 '동리단길'이 38.4세로 가장 낮았다.
개업사업체 사업체당 연매출액은 상무지구1이 3억92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상무지구2 2억1240만원, 첨단젊음의거리 1억4400만원 순이었다.
광주지역 주요상권 온라인 판매대행 사업체수 비중은 2022년 기준 전남대학교가 27.6%로 가장 높았고 동리단길 21.4%, 양산먹자골목 21.0% 순이으며, 판매대행 건수와 액수는 모두 충장로상점가가 가장 높았다.
결제대행 사업체수 비중은 전남대학교(10.9%), 풍암지구(10.5%), 효천지구(10.0%) 순이었고, 결제대행 건수는 상무역출구, 금액은 대인시장일대가 가장 높았다.

2022년 기준 생활업종 중 '소매업'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양동시장 일대로 83.2%였고, '음식점'은 동리단길이 65.9%, '교육'은 효천지구가 27.9%로 각각 가장 높았다. 도·소매업 사업체 수 비중은 남광주시장 일대가 60.3%로 가장 높았고 숙박·음식업점 사업체 수 비중은 금호지구가 36.1%로 가장 높았다.
생활업종 중 '음식점' 종사자 수 비중은 동리단길이 79.9%로 가장 높았고 전남대학교가 64.5%로 뒤를 이었다. '의료'는 말바우시장 일대가 75.1%, 양동시장 일대가 59.9% 순으로 높았다. 특히 동리단길은 음식점 종사자 수에서 7년 전 3순위 밖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2022년 기준 주요상권별 폐업사업체 평균 영업기간은 양동시장 일대 130.7개월, 금남로상점가 86.2개월 순으로 길었고,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27.7개월, 효천지구 28.6개월 순으로 짧았다.
주요상권별 일평균 유동인구는 금남로4가역1번출구가 11만9026명으로 가장 많았고 금호지구 6만100명, 첨단젊음의거리 4만9184명 등이 순이었다. 월별 일평균 유동인구는 첨단젊음의거리가 12월에 5만6720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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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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