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해제·재건축 활성화…"선호지에 더 많은 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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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쇄신을 위한 개각을 시사했습니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연금과 노동 등 기존 개혁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황인표 기자, 먼저 윤 대통령, 담화문에서 어떤 얘기를 했나요?
[앵커]
윤 대통령은 먼저 최근 여러 논란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시작했습니다.
"주변의 일로 걱정과 염려를 끼쳤다"며 "국민 여러분에게 불편을 줬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 정책 방향에 대해 윤 대통령은 "남은 2년 반 동안 민생에 실질적 변화에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물가와 주택 관련 생계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고 주택 정책과 관련해선 "그린벨트 해제, 재건축 활성화 등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지역에 더 많은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연금과 의료, 노동, 교육 등 4대 개혁에 저출생 문제 해결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개각과 관련된 얘기도 나왔다고요?
[기자]
윤 대통령은 "인사를 통한 쇄신을 위해 인재풀을 물색 중이고 검증 증이라고 말했습니다.
조만간 개각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시기와 관련해선 "유연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산업 정책과 관련해선 "반도체 산업을 비롯해서 AI, 첨단 바이오, 퀀텀 등 신성장 동력을 육성해 미래를 위한 준비에 내실을 기하겠다"며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복원도 계속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Biz 황인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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