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김범석 의장 쿠팡1500만주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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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사진) 쿠팡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이 자신이 보유한 쿠팡 주식의 최대 1500만 주를 내년 8월까지 매각한다.
김 의장이 주식 매각에 나선 건 2021년 3월 상장 이후 처음이다.
이어 쿠팡은 김 의장이 1500만 주 매각 계획과 별도로 최대 200만 주의 쿠팡 주식을 추후 자선 기부할 계획도 밝혔다.
쿠팡은 주식 거래 계획이 완료되면 김 의장이 클래스B 보통주 1억5780만2990주를 계속해서 보유하며, 내년까지는 추가 주식 거래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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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8월까지…200만주는 기부
김범석(사진) 쿠팡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이 자신이 보유한 쿠팡 주식의 최대 1500만 주를 내년 8월까지 매각한다. 김 의장이 주식 매각에 나선 건 2021년 3월 상장 이후 처음이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 상장사인 쿠팡은 김 의장이 ‘클래스A’ 보통주 1500만 주를 매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식 매각 이유는 세금 납부 등을 위한 재정적 목적이라고 쿠팡은 설명했다. 주식 매각은 오는 11일부터 시작해 내년 8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종가(주당 24달러) 기준으로 환율 1400원으로 계산하면 매각액은 5000억 원대 규모다. 이어 쿠팡은 김 의장이 1500만 주 매각 계획과 별도로 최대 200만 주의 쿠팡 주식을 추후 자선 기부할 계획도 밝혔다.
김 의장은 현재 쿠팡 ‘클래스B’ 보통주 1억7480만2990주를 보유하고 있다. 김 의장이 보유한 클래스B 보통주는 주당 29배의 의결권이 있는 주식으로, 일반 주식인 클래스A 보통주로도 전환이 가능하다. 쿠팡은 주식 거래 계획이 완료되면 김 의장이 클래스B 보통주 1억5780만2990주를 계속해서 보유하며, 내년까지는 추가 주식 거래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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