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돌상 촬영하세요” 서울시, 공간 무료 대여

허윤희 기자 2024. 11. 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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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의 서울가족플라자 등 8곳에 아이의 백일과 돌 사진을 무료로 찍을 수 있는 촬영 공간이 마련된다.

서울시가 이달부터 서울가족플라자 등 8곳에서 백일·돌상 촬영공간 대여 서비스 '서울아이백일돌컷'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아이백일돌컷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서울가족플라자(서울엄마아빠VIP존)와 7곳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성동·동대문·도봉·마포·관악·서초·강남) 등 모두 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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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백일과 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촬영공간. 서울시 제공

서울 동작구의 서울가족플라자 등 8곳에 아이의 백일과 돌 사진을 무료로 찍을 수 있는 촬영 공간이 마련된다.

서울시가 이달부터 서울가족플라자 등 8곳에서 백일·돌상 촬영공간 대여 서비스 ‘서울아이백일돌컷’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아이백일돌컷은 백일·돌 상차림 세트와 배경 천, 삼각대 등 촬영 소품이 마련된 공간을 무료로 빌려주는 서비스다. 백일·돌상을 차리는 데 드는 양육자의 수고로움과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서울아이백일돌컷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서울가족플라자(서울엄마아빠VIP존)와 7곳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성동·동대문·도봉·마포·관악·서초·강남) 등 모두 8곳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6월부터 서울가족플라자에서 촬영공간 대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왔다. 지난 5개월간 54가정(예약률 85.7%)이 이용했고, 이용자 만족도는 96.2%에 달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서울가족플라자의 서울아이백일돌컷은 매주 토요일 4회 운영되며, 서울장난감도서관 회원(연회비 1만원)에 가입한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장난감도서관 누리집(https://seoultoy.or.kr)에서 할 수 있다.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7곳은 해당 자치구에 거주하는 양육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이나 유선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8곳 시설별 장소, 운영시간, 예약 방법 등은 서울장난감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윤희 기자 yhh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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