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울산시·HD현대중공업…‘대·중소 양극화 해소’ 협약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울산시, HD현대중공업(329180)과 함께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자는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은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향후 3년간 4733억원 규모의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협력 중소기업도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을 강화해 HD현대중공업의 품질 개선에 함께 힘쓰기로 약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울산시, HD현대중공업(329180)과 함께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자는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울산시가 이번 협약에 참여하며 지역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까지 지역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동반위는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HD현대중공업에 납품할 수 있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회를 마련하고 동반성장 정책을 적극 전파할 계획이다.
협력 중소기업도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을 강화해 HD현대중공업의 품질 개선에 함께 힘쓰기로 약속했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지역 경제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동반성장 문화를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지티브섬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동반위와 울산시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4 울산광역시 동반성장페어’에서 체결됐다.
동반성장페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WAVE)와 연계해 진행했다.
김세연 (kit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