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 강화…현대백화점, 2027년까지 연간 배당 500억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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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주주환원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3년 안에 연간 배당 지급 총액을 500억원 수준으로 늘리는 데에 더해, 다음해부터 반기배당을 최소 100억원 이상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7일 현대백화점은 2027년까지 연간 배당 지급총액을 500억원 수준으로 단계적 확대하는 것을 지향한다고 공시했다.
또 2025년부터 기존 기말 배당과 별도로 반기배당을 최소 100억원 이상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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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프로그램 공시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현대백화점이 주주환원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3년 안에 연간 배당 지급 총액을 500억원 수준으로 늘리는 데에 더해, 다음해부터 반기배당을 최소 100억원 이상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7일 현대백화점은 2027년까지 연간 배당 지급총액을 500억원 수준으로 단계적 확대하는 것을 지향한다고 공시했다.
또 2025년부터 기존 기말 배당과 별도로 반기배당을 최소 100억원 이상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 기준으로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에 대한 안건도 의결했다. 구체적으로 자사주 77만3628주(1주당 5000원)를 소각할 계획이다.
이번 주식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것으로, 발생주식 총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은 줄어들지 않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시장지표를 대폭 개선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내놨다.
구체적으로 3년 내 백화점 평균을 상회하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을 6% 이상 웃도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또 3년 내 백화점 평균을 상회하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 이상, 장기 0.8배를 지향한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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