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트럼프에 맞선 카디비, 어쩌나 "난 너희 싫어"

이호영 2024. 11. 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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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여성 래퍼 카디 비(Cardi B)의 팬들이 그의 안위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또 그는 트럼프의 득표율이 급등하자 카디비는 "우리에게 헤일 메리가 필요해(We need a Hail Mary)"라는 말을 적기도.

이어 카디비는 "나는 원래 이번 미국 대선에 투표하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카멀라가 내 마음을 바꿨다"면서 "나는 괴롭힘 당하는 걸 견딜 수 없지만, 나는 카멀라와 함께 그 한 명에 맞설 것"이라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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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여성 래퍼 카디 비(Cardi B)의 팬들이 그의 안위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와 내내 각을 세웠기 때문.

iMBC 연예뉴스 사진

카디비는 미국 대선 개표가 한창인 지난 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나는 너희들 싫어. 나빠(I hate yall bad)"라고 적고선 울상인 표정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반대표를 던진 트럼프가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앞섰기 때문. 또 그는 트럼프의 득표율이 급등하자 카디비는 “우리에게 헤일 메리가 필요해(We need a Hail Mary)”라는 말을 적기도.

카디비는 앞서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카멀라 해리스의 유세 현장에 직접 등장해 자신의 정치 성향을 밝히기도한 대표적 셀럽이다. 당시 그는 여성의 권리를 호소하며 "여성은 10배 더 열심히 일해야 하고, 10배 더 성과를 내야 한다"면서 "그래도 여전히 사람들은 '네가 어떻게 최고가 됐느냐'고 묻는다"고 트럼프의 기조를 꼬집었다.

이어 카디비는 "나는 원래 이번 미국 대선에 투표하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카멀라가 내 마음을 바꿨다"면서 "나는 괴롭힘 당하는 걸 견딜 수 없지만, 나는 카멀라와 함께 그 한 명에 맞설 것"이라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카디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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