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힐링을" 농진청, 은퇴자 치유관광 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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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은퇴자들의 농촌 방문을 활성화하고, 농촌에서 휴양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윤순덕 농진청 농촌환경자원과장은 "소비와 여가생활, 자기 계발 등에 적극적인 은퇴자들이 농촌에서 심신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과 운영자 지침서를 개발했다"면서 "농촌 치유마을, 치유농장 등에 보급해 새로운 소득원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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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농촌진흥청은 은퇴자들의 농촌 방문을 활성화하고, 농촌에서 휴양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농진청이 개발한 농촌 치유관광 프로그램은 치유적 요소를 지닌 농촌자원을 활용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회복, 건강증진 등을 추구하는 형태의 관광이다.
농진청은 지난 9∼10월 세 차례에 걸쳐 익산 산들강웅포마을에서 전주시 덕진노인복지관 소속 61∼74세 은퇴자 2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 심리적·생리적 변화를 측정한 결과 참가자들은 스트레스(11.6%)와 무력감(13.9%)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또 행복감(10%)과 활력도(14%), 삶의 만족도(9.9%), 신체 효능감(9.4%)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프로그램 참여자와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 농촌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윤순덕 농진청 농촌환경자원과장은 "소비와 여가생활, 자기 계발 등에 적극적인 은퇴자들이 농촌에서 심신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과 운영자 지침서를 개발했다"면서 "농촌 치유마을, 치유농장 등에 보급해 새로운 소득원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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