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현대 부산 리뉴얼 영향" 현대백화점, 3Q 영업익 646억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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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약 13% 감소했다.
7일 현대백화점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약 740억원)보다 12.7% 줄어든 약 64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커넥트현대 부산이 리뉴얼 공사로 인해 영업이 일시 중단됐고, 올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을·겨울(FW) 시즌 패션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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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현대백화점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약 13% 감소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커넥트현대 부산이 리뉴얼 공사를 하면서 영업을 잠시 중단한 데다, 계속되는 따뜻한 날씨로 가을과 겨울 의류 매출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7일 현대백화점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약 740억원)보다 12.7% 줄어든 약 64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약 1조42억원)보다 3.2% 증가한 약 1조368억원이다.
백화점 별도 영업이익은 약 710억원으로 전년보다 11% 감소했다. 순매출 역시 약 5683억원으로 2.1% 줄었다.
면세점은 영업손실 약 8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순매출은 약 2282억원으로 3.9% 감소했다.
지누스는 영업이익이 약 1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277.1% 증가했다. 순매출은 약 2729억원으로 23.2% 늘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커넥트현대 부산이 리뉴얼 공사로 인해 영업이 일시 중단됐고, 올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을·겨울(FW) 시즌 패션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면세점은 인천공항점의 경우 여객량 증가와 경쟁력 있는 브랜드 유치 등으로 흑자를 기록했지만, 중국 내수 부진과 외국인 관광 트렌드 변화 영향으로 전체 면세점 매출과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또 "지누스는 핵심 시장인 북미 매트리스 시장에서 주문이 정상화되면서 전체 생산량이 늘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특히 올해 기존 '빅박스' 제품에서 압축률을 최대 50% 이상 향상시킨 신제품 '스몰박스'로 전환되며 수익률도 크게 개선돼, 구조적 턴어라운드를 실현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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