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부산진구 빌라 5층서 화재…40대 남성 사망
조성우 기자 2024. 11. 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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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새벽 3시42분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한 빌라 5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1시간 만에 꺼졌다.
불은 A 씨 거주 세대에서 시작돼 이를 피하려다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근 주민들은 '펑' 소리와 함께 사람이 떨어졌고, 화염이 창문 밖으로 분출했다고 소방 등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이날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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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 피하려다 추락사 추정
7일 새벽 3시42분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한 빌라 5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1시간 만에 꺼졌다.
이 사고로 5층 거주자 A(49) 씨가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불은 A 씨 거주 세대에서 시작돼 이를 피하려다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근 주민들은 ‘펑’ 소리와 함께 사람이 떨어졌고, 화염이 창문 밖으로 분출했다고 소방 등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 9명도 불을 피해 대피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이날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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