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日 구마모토 노선 8년 7개월만에 재운항
신성우 기자 2024. 11. 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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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오늘(7일) 인천~구마모토 노선 재운항을 맞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6년 4월 이후, 8년 7개월 만에 인천-구마모토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오늘부터 주 3회 운항합니다.
또한, 해당 노선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내년 1월 13일부터 주 4회로 증편할 계획입니다.
임선진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이번 운항 재개로 동계시즌을 맞아 아소산과 구로카와 온천 등으로 유명한 구마모토를 찾는 고객들의 여행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구마모토현, 공항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는데 앞으로도 구마모토현과의 긍정적인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일본의 대표적인 겨울철 관광지로 유명한 아사히카와 노선도 다음달 19일부터 주 4회로 정기편 신규 취항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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