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독일서 상업용 대용량 세탁·건조 신제품 공개

박지은 2024. 11. 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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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국제 세탁 박람회 '텍스케어 2024'에 참가해 상업용 대용량 세탁·건조 신제품 라인업인 'LG 프로페셔널'을 공개했다.

LG 프로페셔널은 30·25·20kg 세탁기와 30·25㎏ 건조기, 한 대의 제품으로 세탁과 건조를 끝내는 일체형 콤보(세탁 25㎏·건조 16㎏) 등을 모두 포함한 대용량 신제품 라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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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탁박람회 '텍스케어 2024' 참가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LG전자는 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국제 세탁 박람회 '텍스케어 2024'에 참가해 상업용 대용량 세탁·건조 신제품 라인업인 'LG 프로페셔널'을 공개했다.

LG 프로페셔널은 30·25·20kg 세탁기와 30·25㎏ 건조기, 한 대의 제품으로 세탁과 건조를 끝내는 일체형 콤보(세탁 25㎏·건조 16㎏) 등을 모두 포함한 대용량 신제품 라인업이다.

LG전자가 국제 세탁 박람회 ‘텍스케어 2024’에서 상업용 대용량 세탁·건조 신제품 라인업인 'LG 프로페셔널'을 공개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이들 라인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했다. 세탁물 무게를 감지해 물과 세제의 사용량을 조절하고, 최적으로 탈수해 세탁 시간을 단축한 것이다.

상업용 세탁기는 세탁 전문점이나 호텔, 레스토랑과 같은 대규모 시설에서 주로 사용된다. LG전자 자체 추정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35억 달러(한화 4조8500억원)로 추산된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본부장은 “B2B는 LG전자 생활가전 사업의 중요한 축”이라며 “B2B에 최적화한 강력한 성능과 에너지 절약을 모두 갖춘 혁신적 솔루션으로 상업용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4년마다 열리는 텍스케어는 미국의 '클린 쇼'(Clean Show)와 함께 대표적인 글로벌 B2B 세탁 및 섬유관리 산업 전시회로 꼽힌다. 전 세계 250여개 업체와 호텔, 병원, 대형 세탁체인점 등 1만50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한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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