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4번 본 서현진 “넷플 최고 기대작=오징어게임2”

사진=매니지먼트 숲

사진=매니지먼트 숲

[뉴스엔 박아름 기자]

서현진이 넷플릭스 최고 기대작으로 '오징어게임2'를 꼽았다.

매니지먼트 숲은 11월 6일 유튜브 채널에 "서현진X공유, 과연 퇴근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게임의 숲'을 펼치는 배우 공유 서현진의 모습이 담겼다. 서현진 공유는 11월 29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에서 기간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숲블리'는 "최고 기대작 '트렁크'에 출연하시잖아요?"라고 언급했고, 서현진은 "최고 기대작은 '오징어게임2'입니다"고 말해 공유를 빵 터지게 했다. 이에 공유는 "거기도 나오네 나? 그럼 최근 기대작 두 작품에 나오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지먼트 숲에서 한솥밥을 먹는 사이인 공유 서현진은 반전 친분을 언급하기도 했다. 공유는 "처음으로 작품을 같이 한 것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그 전에 전혀 뵌 적이 없다"고, 서현진은 "지금까지 4번 봤다"고 각각 말했다. 이어 공유는 "이제 친해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후 공유 서현진은 서로 반말을 하기로 하고 제시어 퀴즈, 노래 게임, 세글자 게임, 팝콘 게임, 눈썰미 테스트 등 퇴근을 건 게임의 숲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몇몇 재미있는 포인트들이 등장했다. BTS 'DNA'를 몰랐던 서현진은 무릎을 꿇고 BTS 팬클럽 '아미'에게 사과해 웃음을 선사했고, 공유와 불협화음에 "(공유와) 사이가 나빠질 것 같다"고 하소연하기도.

우여곡절 끝에 55분 안에 게임을 끝내 한 시간 안에 퇴근하게 된 공유 서현진은 100만원의 상금을 지켜냈다. 단 해당 영상이 200만뷰가 넘을 시 100만원을 받게 된다.

공유 서현진은 게임이 끝났는데도 계속 반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유는 "마음으로 불편하긴 했는데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반말을 할 수 있게 됐다. 지금부터 반말 할까?"라며 서현진과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줬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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