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IAEA 국제 핵융합에너지 회의 참석… "조기 상용화 핵심 역할 할 것"

박건희 기자 2024. 11. 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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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6일 제1회 국제원자력기구(IAEA) 세계 핵융합에너지 그룹(WFEG)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IAEA와 G7 의장국 이탈리아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핵융합 연구를 추진하는 전 세계 40여 국을 비롯해 국제기구 및 기관이 모여 핵융합에너지 상용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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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MI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6일 제1회 국제원자력기구(IAEA) 세계 핵융합에너지 그룹(WFEG)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IAEA와 G7 의장국 이탈리아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핵융합 연구를 추진하는 전 세계 40여 국을 비롯해 국제기구 및 기관이 모여 핵융합에너지 상용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대표단은 정부의 핵융합 연구 주요 성과와 핵융합에너지 가속화 추진 전략 등 핵심 정책을 소개하고, 핵융합에너지 실현을 위한 한국의 기여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핵융합연)이 개발한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 'KSTAR(케이스타)'의 성과와 한국 연구팀의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참여 성과를 공유하며, 핵융합에너지 상용화에 한국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7월 발표한 '핵융합에너지 실현 가속화 전략'을 이행해 핵융합에너지가 조기 상용화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고, 핵융합에너지 개발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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