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트럼프에 축하 전화… 중국 외교부 "미국 인민 선택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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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47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6일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의 승리가 거의 확정적인 것 같은데 시 주석이 전화로 축하할 것인가'는 질문에 "미국 대선 결과가 정식으로 선포된 뒤 관례에 따라 관련 사항을 처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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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지난 5일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어 승리를 축하했다. 다만 아직 중국 측에서는 시 주석 통화와 관련된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6일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의 승리가 거의 확정적인 것 같은데 시 주석이 전화로 축하할 것인가'는 질문에 "미국 대선 결과가 정식으로 선포된 뒤 관례에 따라 관련 사항을 처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우리의 대(對) 미국 정책은 일관적"이라며 "우리는 계속 상호존중·평화공존·상생협력의 원칙에 따라 미중 관계를 바라보고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미국의 대선은 미국의 내정"이라며 "우리는 미국 인민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외교부는 대선 결과가 확정된 이날 저녁 성명을 통해 "우리는 미국 인민의 선택을 존중한다"며 "트럼프 선생(Mr.trump)의 대통령 당선에 축하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공약으로 중국에 대해 60% 혹은 그 이상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실상 중국에서 생산되는 물품의 미국 수출을 막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김영훈 기자 mike4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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