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갚았다며?”…이영숙, ‘흑백요리사’ 출연료 가압류

2024. 11. 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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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백수저로 출연한 이영숙가 빚투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 출연료가 압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은 최근 채권자 A씨 측이 이영숙 나경버섯농가 대표 출연료에 대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제작사를 상대로 청구한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 신청을 받아들였다.

A씨 측은 2012년 민사소송을 진행해 승소했으나 이영숙 대표 측은 돈을 갚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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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숙 대표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백수저로 출연한 이영숙가 빚투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 출연료가 압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빚투를 폭로한 채권자 A씨 측은 법원 판결에 따라 이 대표가 4억원 넘는 돈을 갚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은 최근 채권자 A씨 측이 이영숙 나경버섯농가 대표 출연료에 대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제작사를 상대로 청구한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영숙 대표는 지난 2010년 4월 차용증을 작성하고 A씨에게 1억원을 빌렸다. A씨는 차용증상 만기일 안에 돈을 받지 못한 채 숨졌고, 뒤늦게 A씨의 유가족이 유품 정리 중 차용증을 발견해 이영숙 대표에게 연락했으나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

A씨 측은 2012년 민사소송을 진행해 승소했으나 이영숙 대표 측은 돈을 갚지 않았다. 이에 A씨 유족이 이영숙 대표 측 땅에 가압류를 걸어 극히 일부를 돌려받았다.

이 대표는 이 상태로 2014년 요리 경연 프로그램 ‘한식대첩2’에 출연해 우승 상금으로 1억 원을 받았다. 이후에도 빚은 갚지 않았다. 이에 A씨측이 2018년 법원에 채권 압류 및 추심명령을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지금까지 남은 돈을 받지 못했다는 게 A씨 측 주장이었다.

앞서 이 대표 측 대리인은 이에 대해 “돈을 빌린 건 맞지만 일부는 변제했다”고 밝혔다. 또 “이미 빌린 돈을 다 갚았다”며 “악의적인 비방이다. 법적 절차를 강구할 방침이다”라고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영숙 대표 측은 이에 대한 추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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