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천 야생조류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고병원성 확인 중

김동철 2024. 11. 7.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정읍천에서 포획한 원앙 시료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확인은 3∼5일 걸린다.

또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농가에 대한 집중 소독과 차단 방역을 실시해 AI 전파를 차단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정읍천에서 채취한 야생 조류에서 AI 항원이 발견됐으며, 저병원성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정읍천에서 포획한 원앙 시료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확인은 3∼5일 걸린다.

도는 검출 지점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주변 가금농가 63호(닭 55호·오리 6호·메추리 2호)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농가에 대한 집중 소독과 차단 방역을 실시해 AI 전파를 차단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정읍천에서 채취한 야생 조류에서 AI 항원이 발견됐으며, 저병원성으로 확인된 바 있다.

도는 "농가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증상인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 감소 등이 나타나면 즉시 방역 당국(☎ 1588-4060)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