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유씨비, '건선 치료제' 유통 협약
김기송 기자 2024. 11. 7. 10:1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약품 유통 기업 지오영은 한국유씨비제약과 건선 치료제 빔젤릭스오토인젝터주(성분명 비메키주맙)의 유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지오영은 빔젤릭스의 보관, 공급 등 유통 전 과정을 담당합니다.
빔젤릭스는 건선 질환의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 면역조절제인 사이토카인 인터루킨 17A·17F를 동시에 직접적으로 표적, 억제하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판상 건선 치료제입니다.
올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광선요법이나 전신치료요법을 필요로 하는 중등도~중증 성인 환자 대상 건선 치료제로 허가받았습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으로서 건선 환자들의 치료에 기여하기 위해 빔젤릭스의 신속하고 정확한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우수 의약품의 유통을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황수진 한국유씨비제약 대표는 "이번 체결을 통해 빔젤릭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앞으로 국내 많은 건선 환자들이 빔젤릭스의 치료 혜택을 경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통령실 "윤 대통령-트럼프, 이른 시일 내 회동하기로 합의"
- 왜 트럼프를 선택했을까?…경합주로 본 미국 민심
- 세계 유명 커피 다 모였다…'서울카페쇼' 최대 규모
- TSMC가 긴장하는 이유 …트럼프 "그들은 우리 사업 95% 훔쳤다"
- '트럼프 올인' 머스크도 함박웃음…테슬라 주가 '껑충'
- 석유공사, 정부에 '대왕고래' 시추계획 승인 신청
- 트럼프에 '킹달러·관세폭탄' 귀환…산업계 '초비상'
- 최상목 "트럼프 정책기조 실행땐 영향 상당…양국간 긴밀 협력"
- 해리스 "선거 결과 받아들여야"…대선 패배 인정 연설
- 돌아온 트럼프…비트코인 '사상 최고' 7만5천 달러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