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뇌신경 마비' 오나미, 건강이상설 지운다...♥박민과 4년 만에 '개그콘서트' 출격

김세아 2024. 11. 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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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와 박민 부부가 '개그콘서트'에 출연한다.

 7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코미디언 오나미와 박민 부부가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 녹화를 마쳤다.

 오나미는 2020년 '개그콘서트' 종영 이후 약 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오나미는 1984년생으로 2022년 2살 연하의 축구 선수 출신 박민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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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 사진=텐아시아DB



오나미와 박민 부부가 '개그콘서트'에 출연한다. 

7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코미디언 오나미와 박민 부부가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 녹화를 마쳤다.

오나미는 '심의위원회 피해자들' 코너에 출연해 박휘순, 오지헌, 이상준, 송영길 등과 개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심의위원회 피해자들'은 '외모 비하'라는 벽에 막혀 외모 개그를 못하는 현실에 피해를 본 개그맨들이 자신들을 놀려달라고 호소하는 개그 코너다. 

오나미는 2020년 '개그콘서트' 종영 이후 약 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선후배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오랜만에 개그 호흡을 맞출 오나미의 모습이 기대된다. 특히 남편인 박민 역시 무대에 올라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는 전언이다. 

오나미는 1984년생으로 2022년 2살 연하의 축구 선수 출신 박민과 결혼했다. 오나미는 최근 뇌신경 혈관 손상으로 얼굴 한쪽에 마비가 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갑자기 두통이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뇌신경 혈관에 상처가 나서 검사를 했는데 얼굴 한쪽이 마비가 와서 조금 힘들었다"며 "동료들도 많이 집에 찾아와 힘이 돼 줬다. 고마운 사람이 너무 많은데 딱 옆을 보니 가족이 많이 힘이 되더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KBS2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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