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의 요즘신상] 치킨집에서 `불 맛` 덮밥 즐기고 샐러드 쇼핑은 편의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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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유행과 트렌드가 매일매일 변하면서 식음료 업계에서는 매일매일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어떤 신제품들이 또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지 한 주간 새로나온 신상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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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소비자들의 유행과 트렌드가 매일매일 변하면서 식음료 업계에서는 매일매일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어떤 신제품들이 또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지 한 주간 새로나온 신상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교촌치킨 '밥 메뉴' 나왔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7일 한 끼 식사 메뉴인 '다담덮밥'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직화로 구운 닭다리살에 특제 소스를 바른 덮밥 제품이다. 100% 국내산 순살 닭고기를 24시간 숙성한 것이 특징이다.
다담덮밥은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간장맛, 매운맛 등 총 2가지로 판매된다.
해당 제품은 앞서 지난 7월 교촌의 신제품인 교촌옥수수를 출시했을 당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번 선보인 제품이다.
당시 기자는 간장맛을 먹어봤는데, 불맛이 많이 났고, 야채보다는 고기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기억이 있었다.
매장에서 식사를 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이제 치킨 외 밥 메뉴의 선택권도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어린 소비자들에게도 사랑받을 메뉴라고 생각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라며 "앞으로 프리미엄 한식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뚜기, '편장족' 겨냥한 샐러드제품 출시=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오뚜기가 한 컵에 샐러드를 담은 '컵 샐러드' 2종을 최근 출시했다.
회사측은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편장족'이 늘면서, 편의점 내 냉장 식품이 성장하는 추세라고 설명하면서 신제품 컵 샐러드 출시로 냉장류 카테고리를 확장하여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라고 부연했다.
이번에 출시한 오뚜기 컵 샐러드는 '콘샐러드' 코울슬로' 2종으로 모두 편의점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2030세대에서 냉장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1~2인 가구가 즐기기 좋고 간편성을 높인 컵 타입 제품의 '컵 샐러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분화된 소비자층 니즈를 고려해, 다양한 냉장류 제품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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