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트럼프 대통령 당선 축하…미국 인민 선택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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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미국 새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를 전했다.
중국 외교부는 6일 밤 11시30분(현지시각) 대변인 명의의 서면 입장문에서 "우리는 미국 인민의 선택을 존중한다. 트럼프 선생의 대통령 당선에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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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미국 새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를 전했다.
중국 외교부는 6일 밤 11시30분(현지시각) 대변인 명의의 서면 입장문에서 “우리는 미국 인민의 선택을 존중한다. 트럼프 선생의 대통령 당선에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기 전인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의 승리가 거의 확정적인 것 같은데 시진핑 국가주석이 전화로 축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미국 대선 결과가 정식으로 선포된 뒤 관례에 따라 관련 사항을 처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 시엔엔(CNN)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전화해 당선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중국 외교부 누리집에는 시 주석의 통화 관련 소식이 올라오지 않았다. 시 주석은 2020년 11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 때는 투표 3주가 지난 25일에야 바이든 대통령에게 당선 축하 전화를 했다.
베이징/최현준 특파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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