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책임론' 솔솔… "건강 나쁘면 더 빨리 내려왔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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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의 이번 대선 참패에 대한 불똥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튀고 있다.
한 민주당 기부자는 "바이든이 왜 그렇게 오래 버텼을까"라며 "그는 건강이 나쁘다는 걸 감추지 말고 훨씬 일찍 물러나야만 했다"라고 말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바이든 측근에 과실이 있다고 비난했다.
해리스 선거 캠프 수석 고문 데이비드 플루프는 "바이든과 해리스가 가자지구 공격 당시 이스라엘을 지지하면서도 민주당이 분열된 것이 패인"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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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민주당과 지지자들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패배로 '자기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 민주당 기부자는 "바이든이 왜 그렇게 오래 버텼을까"라며 "그는 건강이 나쁘다는 걸 감추지 말고 훨씬 일찍 물러나야만 했다"라고 말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바이든 측근에 과실이 있다고 비난했다. 아무도 그에게 반론을 제기하지 않아 판단을 그르쳤다는 설명이다. 해리스 측 보좌관은 "부통령의 선거운동은 인기 없는 바이든에 대한 충성심 때문에 처음부터 운명이 정해져 있었다"고 주장했다. 바이든과 노선을 달리했다면 승리할 수 있었을 것이란 지적이다.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를 지지한 헤지펀드 매니저 빌 애크먼은 오랜 민주당 기부자다. 그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민주당은 완전한 재부팅이 필요하다"며 "당은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해 국민에게 거짓말을 했다"고 적었다.
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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