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트럼프 당선, 호혜적 협력 확대 조성 기대"[트럼프 시대]

권혁진 기자 2024. 11. 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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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이 한미 양국의 호혜적 협력 확대 기반 조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했다.

이어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첨단 과학기술 경쟁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새로 출범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양국 동맹을 한 차원 더 고도화하고, 호혜적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주길 기대한다"면서 "한국 중소기업계도 양국 번영과 우호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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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입장문 발표
[프레스콧 밸리=AP/뉴시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애리조나주 프레스콧 밸리에서 유세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후보는 자신이 당선되면 국경 순찰대 대원 임금을 10% 인상하고 순찰대 인원을 1만 명 증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4.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기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이 한미 양국의 호혜적 협력 확대 기반 조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7일 입장문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계는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양국은 지난 71년 간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안보, 기술, 공급망 분야에서 포괄적으로 협력해 왔다"며 "그 결과 미국은 한국의 제2위 수출국, 한국은 미국의 최대 투자국으로 부상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첨단 과학기술 경쟁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새로 출범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양국 동맹을 한 차원 더 고도화하고, 호혜적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주길 기대한다"면서 "한국 중소기업계도 양국 번영과 우호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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