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전국 1600만 가구 대상

전민 기자 2024. 11. 7.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계청은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전국의 모든 거처 및 가구를 대상으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조사로 공무원 1300명과 조사요원 8000여명이 참여하여 가구의 주소,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집단시설 종류, 옥탑 및 반지하 여부, 총방수, 주거시설 수 및 형태 등 14개의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처종류, 빈집 여부, 옥탑·반지하 여부 등 14개 항목 조사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2024.10.3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통계청은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전국의 모든 거처 및 가구를 대상으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14년 첫 실시 이후 올해로 세 번째다. 전국의 거처 및 가구에 관한 기초정보를 파악해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주택통계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끝자리 4와 9년도에 5년 주기로 실시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행정자료와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현장 조사 대상을 축소해 조사 부담을 줄이고, 태블릿 PC의 전자조사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에서 파악된 내용을 입력하고 검토함으로써 조사 결과의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조사로 공무원 1300명과 조사요원 8000여명이 참여하여 가구의 주소,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집단시설 종류, 옥탑 및 반지하 여부, 총방수, 주거시설 수 및 형태 등 14개의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원이 조사 기간 약 1600만 가구와 거처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며, 대면조사가 어려운 가구의 경우 080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도 가능하다.

조사의 결과는 2025년에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로 활용된다. 전국의 옥탑 및 (반)지하 현황은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주거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의 결과는 주택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조사실시를 위해 국민 여러분과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min7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