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올라유"…백종원의 더본코리아, 상장 이튿날 10% ↑

코스피 상장 첫날 급등했던 더본코리아가 둘째날에도 10%대 강세를 보인다.
7일 오전 9시 18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더본코리아는 전날보다 5400원(10.51%) 오른 5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현 주가 기준 시가총액은 8202억원 수준이다. 상장 첫날인 전날엔 공모가(3만4000원)보다 1만7400원(51.18%) 오른 5만1400원에 마무리한 바 있다.
1994년 설립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역전우동 등 25개 외식 프랜차이즈 기반의 외식사업과 HMR(가정간편식), 가공식품, 소스 등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유통사업, 제주도의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사업을 영위 중이다.
더본코리아는 앞선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2만3000원~2만8000원) 상단을 21% 초과한 3만4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이어진 일반청약에서도 7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더본코리아에 대한 투자 포인트로 프랜차이즈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해외·유통 매출, 지역개발 사업 확대 등을 꼽는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확장 전략을 통해 내수 가맹 사업을 확대하고 마스터 프랜차이즈로 전략을 변경해 해외 사업 확장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사업 확장을 통해 유통사업으로 분류되는 B2B(기업 간 거래) 소스 매출도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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