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선에 수혜주 '상승 랠리'…조선·방산주 강세[핫종목]

박승희 기자 2024. 11. 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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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6일 (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선 행사서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기뻐하고 있다. 2024.11.07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재선에 성공하자 국내 증시에서도 수혜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20분 조선 기자재 생산 기업인 현대힘스(460930)는 전일 대비 3090원(30.00%) 오른 1만 339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찍었다.

이외에도 HD현대중공업(329180)(7.95%), 한화오션(042660)(7.19%), HD현대미포(010620)(6.73%), 삼성중공업(010140)(5.24%), HD현대마린엔진(071970)(4.69%),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4.59%) 등이 상승 중이다.

조선주는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내 에너지 개발을 장려하고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설비 확충 등을 주장하고 있어 LNG선 발주가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목받았다.

방산주도 여전히 강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전일 대비 1만 3500원(3.48%) 오른 40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40만 5000원까지 올랐다.

한화시스템(272210)(7.46%), 엘아이지넥스원(079550)(1.54%),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047810)(2.48%) 등이 상승 중이다.

방산주는 트럼프 재선의 1등 수혜주로 거론돼왔다. 트럼프 당선인이 전 세계 경찰국 대신 '미국 우선주의'를 주창하고 있어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에 방위비 분담 증액을 요구해 타 국가들의 국방비 지출이 늘어날 공산도 크다. 우리 기업에는 시장 확대 기회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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