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효과'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달성… 7만6000달러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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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를 거두며 비트코인이 최고가를 경신했다.
7일 글로벌 코인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4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8.16% 오른 7만5454달러에 거래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미국을 글로벌 가상자산 수도로 만들고 비트코인을 전략 준비 자산으로 매입하겠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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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글로벌 코인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4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8.16% 오른 7만5454달러에 거래된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6시쯤 7만6460달러를 터치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트럼프 후보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며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가 철폐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앞선 대선 유세기간 동안 가상화폐에 대한 친화적인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스스로를 '가상화폐 대통령'이라고 칭하기도 하며 가상화폐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 자산으로 비축하고 비트코인 대통령 자문위원회를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미국을 글로벌 가상자산 수도로 만들고 비트코인을 전략 준비 자산으로 매입하겠다"고 발언했다. 또 "미국 정부가 보유 중이거나 미래에 획득할 비트코인을 100% 전량 보유하는 게 내 행정부의 정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외 가상자산도 일제히 급등 중이다.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11.28% 오른 2712달러에 거래 중이다. 솔라나는 11.64%, 도지코인은 12.95% 상승세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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