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곧 '끝장 회견'…김 여사·명태균 사과하고 인적쇄신 답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 담화를 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 질문에 답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생중계로 전해지는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 통화 녹취를 공개하며 제기한 '공천·선거 개입 의혹'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기자회견은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발표에 이은 출입기자단과의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책·외교 사전 브리핑…현안 관련 尹 본인 입장 주목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 담화를 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 질문에 답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생중계로 전해지는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 통화 녹취를 공개하며 제기한 '공천·선거 개입 의혹'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임기반환점을 맞아 국민들에게 지난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문일답'을 통해 국민이 궁금해하는 모든 사안을 소상히 설명드릴 것이라고 했다.
김 여사 문제나 명태균 씨 관련 의혹에 대해 윤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사과 필요성을 포함한 취재진 질문에 윤 대통령이 가감 없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한다. 담화의 형식으로 사과 의사를 밝히지 않더라도 공천 개입 논란, 대통령실 참모진 개편, 쇄신용 개각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여러 민감한 사안에 대한 입장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야당은 물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중심으로 여권에서도 제기된 △김건희 여사 즉각적 대외 활동 중단 △특별감찰관 임명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쇄신 개각 단행 등에 대해 구체적인 답도 내놓을지 주목된다.
이번 기자회견은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발표에 이은 출입기자단과의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앞선 5월과 8월 회견 때처럼 질문을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등 주제 별로 제한하지는 않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개별 현안에 대해 여러 차례 질문이 나오고, 추가 질문이 이어지더라도 답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성태윤 정책실장(5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6일)을 통해 '국정 성과 및 향후 과제', '외교 안보 분야 성과 및 향후 추진 계획'을 별도 브리핑한 바 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당선...韓 반도체 업계, '칩스법' 폐기 여부 촉각
- '반박불가 세계 2위 미모'…다샤 타란, 너무 예쁜 러시아 미녀의 실물 비주얼 [엔터포커싱]
- 트럼프와 인연 있는 韓 재계 인사…이재용·최태원·신동빈·류진
- 보험사라고 우기는 '사설 레커'…철수 요구하자 "니가 뭔데 XXX야" [기가車]
- 성급한 '금투세 폐지' 부메랑…민주, '상법 개정안' 외통수
- 남편 불륜 의심된다는 '아내'…"스마트폰에 '스파이앱' 깔아볼까?" [결혼과 이혼]
- 민주, '녹취' 추가 공개…명태균 "내가 윤상현 복당시켜"
- "달러 사둘걸"…'트럼프 당선'에 치솟는 환율, 1400원 넘어 2년來 '최고'
- "내 미국주식 어떻게 될까"…'트럼프 당선' 서학개미는?
- 수원서 '경차 크기 사슴'이 뿔로 사람 공격…"몸이 날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