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트럼프 재선 환영…내년 APEC 위해 협력 넓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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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권 교체를 통해 한미 파트너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이전 임기 때 여러 번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경제 성장에 대한 그의 확고한 의지와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비전에 깊은 감명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며 "트럼프 당선인의 세계 평화와 번영에 대한 비전, 동맹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한 확고한 의지는 반도체, 디지털 경제, 헬스케어, 탄소 중립 에너지와 같은 핵심 분야에서 도전과 기회를 함께 헤쳐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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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이번 정권 교체를 통해 한미 파트너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은 7일 논평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제47대 대통령에 재선된데 대해 “트럼프 당선인의 재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이전 임기 때 여러 번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경제 성장에 대한 그의 확고한 의지와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비전에 깊은 감명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며 “트럼프 당선인의 세계 평화와 번영에 대한 비전, 동맹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한 확고한 의지는 반도체, 디지털 경제, 헬스케어, 탄소 중립 에너지와 같은 핵심 분야에서 도전과 기회를 함께 헤쳐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의 첫 임기 동안 암참은 한국 내 미국 기업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하도록 적극 독려하는 방향으로 미션을 재정립하며 중요한 변화를 이뤘다”면서 “이는 양국간 상업적 유대 강화를 이끌었다”고 했다.
김 회장은 그러면서 “모범적인 관계를 보여주고 있는 한미 동맹은 트럼프 당선인의 새로운 리더십 하에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특히 한국에서 개최될 내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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