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장충동 일대 개발 숨통 틔운다…"건물 높이 대폭 완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21일까지 '장충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주민 열람 공고를 진행하고, 오는 13일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장충동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은 40만7천329㎡ 규모로, 지하철 등 교통 여건이 뛰어나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장충체육관, 서울성곽 등과 인접한 곳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21일까지 '장충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주민 열람 공고를 진행하고, 오는 13일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장충동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은 40만7천329㎡ 규모로, 지하철 등 교통 여건이 뛰어나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장충체육관, 서울성곽 등과 인접한 곳이다.
하지만 남산이 가까워 고도지구가 아닌데도 고도지구에 준하는 높이규제를 받으면서 20년 넘은 건축물이 97%, 3층 이하 건축물이 75%에 이르는 노후 저층 주거지(주거용 66%)가 됐다.
구는 서울 도심부 도시관리 정책 흐름이 규제 완화로 전환되고 남산 고도 제한도 완화된 흐름에 맞춰 2019년 최초로 결정 고시된 지구단위계획의 재정비를 선제적으로 추진해왔다.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의 큰 방향은 건축물 높이의 대폭 완화다.
먼저 제2종일반주거지역은 기존 16m에서 최고 28m로, 제3종일반주거지역은 기존 20m에서 최고 50m로, 일반상업지역(퇴계로 남측)은 기존 30m에서 50m까지 각각 완화한다.
또 특별계획(가능)구역은 2개 구역을 새로 설정해 신속한 주거환경 개선과 민간개발을 촉진한다.
아울러 인근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구역에서 제외된 잔여 부지를 구역에 편입해 도시관리 공백을 해소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구는 이번 주민 열람 공고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서울시의 결정 고시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장충동 일대는 오랫동안 주민들의 개발 의지가 강했음에도 과도한 높이 규제로 개발에 실패하면서 노후화되고 말았다"며 "이번 재정비를 발판으로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개발사업 추진 여건과 체계적인 도시관리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동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7/yonhap/20241107090510224rgkr.jpg)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찰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사이코패스"…검찰, 신상공개 논의(종합)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춥게 살았는데"…1월 아파트 관리비 유독 오른 이유는 | 연합뉴스
- 생후18개월 여아, 제동장치 풀린 지게차 치여 숨져…운전자 수사 | 연합뉴스
- '기상캐스터 폐지' MBC, '뉴스데스크'에 기상분석관 투입 | 연합뉴스
- [시간들] 세조는 폭군, 광해는 현군? 영화가 비틀어버린 역사 | 연합뉴스
- 학교 찾아간 마윈 "AI시대엔 무턱대고 암기 대신 상상력" | 연합뉴스
- 감사원 "2020∼2024년 범죄이력 체육지도자 222명 현장 활동" | 연합뉴스
- 이란 "최첨단 무기 아직 손도 안댔다…더 오래 저항할 수 있어" | 연합뉴스
- 美 고교 총격 사건서 "총격범에 총기 선물한 부모도 유죄" 평결 | 연합뉴스
- '조용한 퇴장' 선택한 '배구 전설' 양효진이 남긴 대기록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