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 총리 “트럼프 대통령과 이른 시일 만날 것”

홍석재 기자 2024. 11. 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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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을 확정한 것과 관련해 6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마음깊이 축하하며, 미국 국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선택에도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기자단과 만나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실하다는 보도와 관련해 미-일 관계에 미칠 영향을 묻자 "미국 차기 대통령으로서 트럼프 당선자와 앞으로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일-미(미-일) 동맹과 연계를 한층 끌어올리고 싶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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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민 선택에 경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 5일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을 확정한 것과 관련해 6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마음깊이 축하하며, 미국 국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선택에도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기자단과 만나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실하다는 보도와 관련해 미-일 관계에 미칠 영향을 묻자 “미국 차기 대통령으로서 트럼프 당선자와 앞으로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일-미(미-일) 동맹과 연계를 한층 끌어올리고 싶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이른 시일에 접촉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구체적인 일정을 묻는 질문에는 “현재 조정 중인 사안으로 아직 구체적으로 언제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도쿄/홍석재 특파원 forchi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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