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트럼프 당선 축하…협력 확대 기반 조성해야"

김형준 기자 2024. 11. 7. 0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기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하며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해 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백악관 재 입성으로 중기계는 관세 부담 확대 등 어려움이 예산되지만 호혜적 관계 구축이 선행이라 생각해 환영 메시지를 낸 것으로 보인다.

7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입장문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계는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기중앙회 "경제 불확실성 커져…호혜적인 협력 기대"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6일 (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선 행사서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손을 잡고 인사하고 있다. 2024.11.07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기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하며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해 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백악관 재 입성으로 중기계는 관세 부담 확대 등 어려움이 예산되지만 호혜적 관계 구축이 선행이라 생각해 환영 메시지를 낸 것으로 보인다.

7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입장문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계는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양국은 지난 71년간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안보, 기술, 공급망 분야에서 포괄적으로 협력해 왔다"며 "그 결과 미국은 한국의 제2위 수출국, 한국은 미국의 최대 투자국으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첨단 과학기술 경쟁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새로 출범할 트럼프 행정부가 양국 동맹을 한 차원 더 고도화하고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기중앙회는 "한국 중소기업계도 양국 번영과 우호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