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폭탄 우려, 미증시 상장 中기업 주식 추풍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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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수입품에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천명한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자 미국증시에 상장된 중국 주요 기업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트럼프는 선거운동 기간 중국 제품에 대공황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약속했다.
트럼프는 전반적으로 10%~20%의 관세를 부과하지만, 중국산 제품에 대해서는 6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따라 이날 미국증시는 일제히 랠리했으나 중국 주식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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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산 수입품에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천명한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자 미국증시에 상장된 중국 주요 기업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는 2.50%, JD닷컴은 3.40%, 빌리릴리는 4.57%, 바이두는 1.04% 각각 하락했다.
앞서 전일 홍콩증시도 2.2% 급락, 마감했었다.
트럼프는 선거운동 기간 중국 제품에 대공황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약속했다.
트럼프는 전반적으로 10%~20%의 관세를 부과하지만, 중국산 제품에 대해서는 6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따라 이날 미국증시는 일제히 랠리했으나 중국 주식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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