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날 서울 첫얼음 관측…평년보다 4일 늦어

오석진 기자 2024. 11. 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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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인 7일 서울에서 첫얼음이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종로구 송월동에 서울기상관측소에서 얼음이 관측됐다.

서울 지역 첫얼음은 지난해보다 하루 빨랐지만 평년보다 4일 늦었다.

다른 내륙 지역에서도 이날 첫얼음이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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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송월동 기상관측소에서 서울 첫 얼음이 관측됐다. /사진제공=기상청


입동인 7일 서울에서 첫얼음이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종로구 송월동에 서울기상관측소에서 얼음이 관측됐다. 서울 지역 첫얼음은 지난해보다 하루 빨랐지만 평년보다 4일 늦었다.

다른 내륙 지역에서도 이날 첫얼음이 관측됐다. 대전은 평년보다 4일, 경북 안동은 9일 늦었다. 대구는 평년 대비 3일 빨랐다.

△전북 전주 △광주 △대구 지역에서는 첫서리도 관측됐다. 전주는 평년보다 6일, 광주는 2일 늦었다. 대구는 평년 대비 3일 늦게 관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9일까지 강원 산지를 비롯해 일부 내륙 지역에 얼음이 얼겠으니 수확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석진 기자 5st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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