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한국금융지주, 실적 추정치 상향·지속 호조 기대…목표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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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한국금융지주(071050)에 대해 목표 주가는 11만 3000원으로 기존 대비 1만 5000원(15.30%) 상향했다.
7일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상향에 기인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 "제2금융권 계열사의 빠른 체질개선이 매 분기 증명되고 있으며 내년 금리인하 사이클 고려 시 증권 본업에서 지속적인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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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NH투자증권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한국금융지주(071050)에 대해 목표 주가는 11만 3000원으로 기존 대비 1만 5000원(15.30%)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7일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상향에 기인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 "제2금융권 계열사의 빠른 체질개선이 매 분기 증명되고 있으며 내년 금리인하 사이클 고려 시 증권 본업에서 지속적인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한국금융지주의 3분기 연결 지배순이익은 31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4% 늘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외화순보유잔고 5억불에 대한 외화환산이익 약 350억원 인식됐다"고 설명헀다.
이어 "기업 금융(IB)은 수수료손익 9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4% 줄었고 마포, 합정, 수원 등 다수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딜을 주선했다"며 "4분기는 전통 IB 부문에서 더본코리아, 성우 기업공개(IPO) 주관으로 인한 호조가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충당금, 손실은 증권 100억 원, 저축은행 470억 원, 캐피탈 250억 원이 인식됐다"며 "금융당국의 현장검사 결과는 2분기로 마무리되었고 향후 경상수준의 충당금 반영 예정으로 4분기는 해외 익스포저 5000억 원에 대한 일부 손실 인식이 전망된다"고 했다.
윤 연구원은 "부동산 PF 사업성평가 반영이 마무리되어 향후 경상적인 수준의 충당금 인식이 전망된다"며 "IB와 운용을 중심으로 한 이익체력이 돋보이며 계열사 저축은행·캐피탈 손실도 크게 축소돼 2025년에도 증권업종 톱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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