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아버지’ 故 송재호, 오늘 4주기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11. 7. 0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고(故) 송재호가 별세 4주기를 맞았다.

고인은 오랜 시간 지병으로 투병해오다 지난 2020년 11월 7일 끝내 눈을 감았다.

평안남도 출신인 고인은 200편 넘는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국민 아버지'로 불렸다.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등으로 스크린 주연으로 나섰고 '살인의 추억', '그때 그 사람들', '국경의 남쪽', '화려한 휴가', '해운대' 등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故 송재호. 사진|스타투데이DB
배우 고(故) 송재호가 별세 4주기를 맞았다.

고인은 오랜 시간 지병으로 투병해오다 지난 2020년 11월 7일 끝내 눈을 감았다.

평안남도 출신인 고인은 200편 넘는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국민 아버지’로 불렸다.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등으로 스크린 주연으로 나섰고 ‘살인의 추억’, ‘그때 그 사람들’, ‘국경의 남쪽’, ‘화려한 휴가’, ‘해운대’ 등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드라마 ‘귀향’, ‘TV 춘향전’, ‘사랑이 꽃피는 나무’, ‘미스 리플리’, ‘케세라세라’, ‘부모님 전상서’, ‘명성황후’ 등에 출연했다. 유작은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이다.

고 송재호는 환경과 아동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사회 복지 활동에 힘썼다. 국제사격연맹 심판 자격증이 있어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에 심판으로 참가한 바 있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