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자회사 알테라 지분 매각 추진, 주가 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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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자금난을 덜기 위해 자회사인 알테라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7% 이상 급등했다.
인텔은 지난 2015년 알테라를 인수했다.
인텔이 알테라 지분을 얼마나 매각할 계획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매각이 완료되면 인텔의 자금난이 풀릴 것이란 기대로 이날 인텔은 7%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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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인텔이 자금난을 덜기 위해 자회사인 알테라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7% 이상 급등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인텔은 전거래일보다 7.42% 급등한 25.05달러를 기록했다.
인텔은 지난 2015년 알테라를 인수했다. 알테라는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 전문 기업이다. FPGA는 반도체가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내장해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AI) 등 분야에 적합하다.
인텔은 170억 달러(약 23조4천억 원)에 알테라를 인수했었다. 이와 비슷한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지분을 매각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이 알테라 지분을 얼마나 매각할 계획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로이터는 매각 규모가 수십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각이 완료되면 인텔의 자금난이 풀릴 것이란 기대로 이날 인텔은 7%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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