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택·송영한 등 일본 미쓰이스미토모 대회 우승 도전장 [JGTO]

백승철 기자 2024. 11. 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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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국과 일본을 병행한 고군택(25)이 이번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정상에 도전한다.

7일부터 나흘간 일본 시즈오카현 태평양클럽(TAIHAIYO CLUB) 고텐바 코스(파70·7,262야드)에서 열리는 '미쓰이 스미토모 비자(VISA) 태평양 마스터스(총상금 2억엔)'에 출전하는 87명 참가자 명단에 한국 선수로는 고군택, 송영한, 양지호, 류현우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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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쓰이 스미토모 비자(VISA) 태평양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고군택, 송영한, 양지호, 류현우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 시즌 한국과 일본을 병행한 고군택(25)이 이번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정상에 도전한다.



 



7일부터 나흘간 일본 시즈오카현 태평양클럽(TAIHAIYO CLUB) 고텐바 코스(파70·7,262야드)에서 열리는 '미쓰이 스미토모 비자(VISA) 태평양 마스터스(총상금 2억엔)'에 출전하는 87명 참가자 명단에 한국 선수로는 고군택, 송영한, 양지호, 류현우가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 후 상위 60위까지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다.



 



올해 52회째인 이 대회에서 한국 국적 선수의 챔피언은 나오지 않았다. 



 



일본의 스타플레이어 이시카와 료는 10대 때인 2010년, 20대 때인 2012년, 30대 때인 2022년에 본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한 이색 경력이 있다.  



 



작년에는 이마히라 슈고(일본)가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주 2연패를 노린다.



 



JGTO는 올해 4개 정규 대회가 남았다. 그 중 이번 대회부터 3주간 연달아 열리는 3개 대회에는 총상금 2억엔에 우승상금 4,000만엔이 걸려 있다. 그리고 11월 28일 최종전 골프 일본 시리즈 JT컵(총상금 1억3,000만엔)이 진행된다.



 



이번 시즌 제40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히라타 겐세이(일본)가 현재 JGTO 시즌 상금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추격자들이 상금이 두둑한 마지막 4개 대회에서 역전을 노린다.



 



한국 선수 중에는 송영한이 시즌 상금 22위로 가장 높은 위치다. 류현우는 31위, 고군택 45위, 이상희 48위로 톱50에 들었다.



 



이상희는 이번주 제주도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에 나선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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